2024년 1분기가 끝났습니다. 컨텐츠가 한정된 포켓몬 GO 특성상 업데이트 속도가 점점 늦춰지고 있는데, 올해는 그 중에서도 더욱 느린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총 13마리의 포켓몬이 출시되었지만, 입수 방법이 하나같이 제한적이었던 터라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등장한 포켓몬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부르롱, 부르르룸 (도둑 맞은 보물 이벤트 등장, 알 전용, 희귀 등급)
- 할비롱 (설날 이벤트 등장, 3성 레이드 전용)
- 러브로스 화신폼 (엘리트 레이드 데이 등장)
- 베베놈 (월드 오브 원더즈 스페셜 리서치 보상)
- 카르본, 카디나르마, 파라블레이즈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콜라보 이벤트 등장, 알 전용, 매우 희귀 등급)
- 저승갓숭 (GO 배틀 위크 이벤트 등장, 진화)
- 암멍이 · 루가루암 황혼의 모습 (빛나는 모험 여행 이벤트 등장, 알 · 레이드 전용, 매우 희귀 등급)
- 디아루가 · 펄기아 오리진폼 (신오 투어 글로벌 이벤트 등장, 레이드 전용)
베베놈과 저승갓숭을 제외하면 모두 레이드 패스를 필요로 하거나 알 전용의 경우 희귀 ~ 매우 희귀 등급으로 설정돼 상당한 양의 부화 장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 영미권 최대 포켓몬 GO 커뮤니티인 Reddit/TheSilphRoad에서는 야생에서 1분기 동안 신규 포켓몬이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많은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컨텐츠 소모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인 것은 알지만, 여전히 상당수를 차지하는 라이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점차 심해지는 것을 주제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공감을 부른 원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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